안녕하세요, 배배입니다.
WIO를 운영해온지도 6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처음 WIO를 시작했을 땐, 단순하게 무료 호스팅 업체에 서버를 띄우고 간단한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것,
그리고 그 웹 사이트에 광고를 달아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달려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에게 중요한건 컨텐츠보다 광고였고 그 목표는 생각보다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를 시작했던 이유도 에드센스를 승인받기 위한 장치 중 하나였으니까요. :(
6개월이라는 시간을 달려오면서 너무 많은 배움을 얻은 것 같습니다.
제가 상상했던 서비스와 현실에 내놓은 서비스는 그 차이가 너무나도 명확했습니다.
그 거리감 속에서 의지가 뚝 떨어졌던 적도 있었고, 의외의 가능성에서 다시 열정을 불태운 적도 많았습니다.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고 맨땅에 헤딩을 해보니 느꼈던 부분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와 같이 꿈을 갖고있는 열정맨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1. 자신이 만드려는 단체, 팀, 회사, 서비스의 브랜딩 및 목표
제가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카테고리는 바로 브랜딩입니다.
그런건 큰 회사들이나 하는 것 아니냐고 물으실 수 있겠지만, 브랜딩은 많은 의미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하고 싶은지,
이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이 나 혹은 우리를 어떻게 바라봤으면 좋을지,
어떤 유저들이 우리 서비스를 이용했으면 좋을지 등,
많은 고민이 필요한 단계이고 미리 정해둔 생각들을 하나하나 이뤄나가는 것이 바로 브랜딩인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만들지, 어떤 색감을 사용할지, 어떤 마케팅을 할지,
코멘트의 어조부터 서비스의 UI/UX 배치 하나하나에 대한 모든 의사결정을 아우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브랜드로부터 출발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 WIO는 이제와서 정립을 하고 있는 단계지만, 여러분은 충분한 고민과 결심끝에 여러분만의 멋진 세상을 구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명확한 디자인 컨셉
제 단점 중 하나는 사소한 디테일에 하나하나 너무 많은 신경을 쓴다는 점입니다.
큰 그림을 그리고 그에 맞게 팀이 움직여야하지만 가끔 정신을 차리고 보면 버튼 하나에 하루 이상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사실 서비스의 명확한 컨셉과 색감이 구분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브랜딩에 대한 연장선이기도 합니다. 아래는 저희 WIO의 color 관련 CSS 파일의 일부인데요, 저희만의 색깔을 갖기 위한 많은 시도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root {
--namelovebg: rgb(255, 245, 230);--namelovegray: #5e5d5d;--namelovenavy: rgba(61, 57, 107, 1);--namelovered: rgb(255, 114, 128);--nameloveblack: #414141;--namelovewhitebg: rgb(255, 252, 247);--nameloveblackbg: rgb(229, 221, 210);--namelovegreen: rgb(48, 214, 181);--nameloveshadowred: rgba(255, 112, 129, 0.4);--nameloveshadowgreen: rgba(29, 212, 176, 0.4);--nameloveblue: rgb(76, 202, 227);--wionightorange: rgb(253, 242, 212);--wionightwhite: rgb(232, 234, 236);--wioshadownightwhite: rgb(215, 217, 219);--wionight: rgb(59, 56, 83);--wiosky: rgb(83,135,195);}
요새들어서 개발과 서비스 운영의 관점보다는 더 새롭고 위오다운 서비스 기획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명확한 위오라는 단체의 색을 갖기위해 많은 레퍼런스와 기획된 서비스들, UI/UX 색감 등을 찾아보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2023.05.01, 위오 공식 서비스 오픈)
서비스를 들어왔을 때, 좀 더 차분하고 깔끔한 타일의 느낌을 사실적으로 전달하여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각과 감정, 감성적인 느낌을 추구하지만 센스가 없는 저로써는 .... 더 노력하겠습니다 ㅎㅎ
3. AWS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서비스 외적으로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난 곳은 아마 WIO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인프라 레벨이 될 것 같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AWS 에서 EC2를 띄워 실제로 나만의 웹 서비스를 운영하는 법을 알려드렸었는데요,
사실 제가 알려드린 방법도 명확한 정답은 아닐 것 입니다.
좀 더 저렴하게, 좀 더 쉽게, 간단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고민하고 나와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가시는 것이 최고의 운영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ㅎㅎ
저희가 AWS를 이용하여 서버를 운영하는데에 앞으로의 미션이 몇가지 있습니다.
1. 만약의 폭발적인 사용자 트래픽에 대비할 것.
2. 서버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 (CPU, Memory)
3. 효율적인 가격으로 운영할 것.
-서버를 운영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사용자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겠죠,
또한 많은 사용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를 갖고 있어야 모든 사용자들을 다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사용자에 대한 접근은 구글 애널리틱스(Analytics) 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데요, 유저 사용량에 따른 서버의 영향은 어느정도 될지 퍼포먼스를 예측하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서버에 대한 모니터링 또한 이루어져야겠죠.
AWS 에서 제공하는 Cloudwatch가 그 역할을 수행하는데, Memory에 대한 모니터링은 별도 설치작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후 작업하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AWS의 비용적인 측면은 좀 더 복잡할 수 있는데요, 현재 위오에서 사용하고 있는 AWS의 유료서비스는 Route53의 도메인 구매 및 운영, EC2의 서버 운영, ALB의 로드밸런서 운영이 있습니다.
사실, 현재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는 단순 웹 서비스이기 때문에 이정도의 구성이 필요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좀 더 효율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구성할지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해보입니다..
4. 새로운 서비스 준비
현재 위오는 WIO레트로 서비스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IOS 앱 출시 및 웹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여 모든 방향에서의 접근성을 열어두었는데요,
마찬가지의 개발 방식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제는 혈액형을 넘어 MZ세대 그 이상으로 점차 자리를 잡고 있는 16가지의 성격유형이 그 주제로 생각중에 있는데요,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성격유형과 백과사전, 서로간의 궁합을 봐줄 수 있는 성격유형 서비스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성격유형 서비스의 1번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는
위오퍼스널리티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ㅎㅎ
----------------------------------------------------------------------------------
위오는 2022년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했던 시기를 가졌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쌓아올린 노하우와 방법들은 성장했지만, 사실 서비스적인 부분에서 발전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ㅎㅎ
2023 새로운 해에는 보다 질 높고 재미있는 서비스들로 사용자 여러분께 다가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배였습니다.
'위오의 서비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IOS 앱 출시 및 SEO 진행사항, 많은 이슈 - [WIO레트로 서비스] (5) | 2022.08.29 |
---|---|
서버이전 및 SEO 도입계획.. - [WIO레트로 서비스] (2) | 2022.07.20 |
앱 출시, netlify 서버 이전 메일 - [WIO레트로 서비스, WIO이름궁합 앱] (4) | 2022.07.10 |
이름궁합 테스트 만들기 - [WIO이름궁합] (2) | 2022.05.26 |
위오의 공식 블로그입니다 :D (2) | 2022.05.17 |
댓글